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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최영주 부의장 인터뷰"구의원과 부의장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 일상의 우선순위"
김창성 기자  |  baramando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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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05  1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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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주 의원(개포1·4동)
◎초선의원으로써 부의장에 선출돼 2년 임기가 끝났는데 소감은?
▶그동안 출마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발과 손이 돼 열과 성을 다해 책무를 다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부의장의 경험으로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57만 강남구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부의장 직무와 의정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구의원과 부의장 당선 후 일상의 우선순위를 구의원의 책무와 부의장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으로 두고 일 해왔기 때문에 크게 어려웠던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구의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갖고 채찍질과 격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구 의원으로서 분주하게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활동이 있다면?
▶우선 저를 뽑아준 개포1.4동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민원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려고 부의장실을 민원실로 개방했습니다. 특히 강남구 22개동에서도 제일 열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개포지구 저층아파트와 구룡마을. 재건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재건축 문제 해결을 놓고 당의 정책과 상관없이 지역구민들의 의견을 구정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에서도 최선을 다 했습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출마당시 주요 공약은 어떤 것 이었으며 공약 이행 상황은?

▶개포1단지와 시영아파트 재건축, 구룡마을 재건마을 재개발 신속추진 입니다. 개포1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정관 개정 승인 20일 만에 강남구청의 심의가 통과 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23일 개포지구단위계획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가 통과 되도록 구청과 서울시의회를 수차례 방문, 건의해 통과시켰고, 구룡마을 재건마을 주민의 100% 재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건의해 반영됐습니다. 아울러 최근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관련 서울시 심의도 통과됐습니다.

◎후반기 의회 2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내용이 있다면?
▶개포1.4동에 아직 개발이 확정 안 된 무허가 판자촌인 수정마을, 달터공원마을의 공영개발추진과 초·중등학교 환경사업, 양재천 친환경 가로등 개선, 경로당 시설 보수, 어린이집 시설보수, 취약지역 CCTV설치 등의 추진을 준비 중 입니다.

◎부의장을 맡은 6대 구의회 전반기 2년 동안 다수당인 새누리당 소속의원들과 민주통합당의원들 사이의 갈등이나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과의 갈등은 없었는지?
▶기초의회 의원은 최 일선에서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 하는 생활정치인 이기 때문에 정당정책이나 정당 간에 크게 대립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의 형성을 도모하고자 발의한‘강남구 친환경 학교급식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등 몇몇 조례 제정에 있어 다수당인 새누리당 소속의원들이 과반수를 차지하는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부결처리 돼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현재 강남구의회는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차지하고 민주당에서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같은 분배에 대한 견해는?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과 위원회 조례,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등 관계 규정에 따라 실시되지만 강남구의회는 6대 의회 시작부터 정당 간 갈등과 마찰을 없애기 위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않고 상임위원회도 사전 협의 과정을 거쳐 합리적으로 배정했습니다. 후반기에는 전반기처럼 민주통합당에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 운영위원장은 각 당이 1년씩 번갈아  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생활정치를 하는 기초의회에서 다수당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원 구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서로 상생하는 길로 갈 때 의회가 원만히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임기를 마치는 부의장으로서 강남구청 공무원들과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을 통해 잘못된 사항을 지적하는 것만이 아닌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칭찬하고 상을 주는 것도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봉사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 구의회의 역할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강남구민을 비롯해 지역구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지방자치도 이제 20년을 넘었습니다. 견제와 균형, 감시가 원만히 진행되는 성숙된 강남구를 위해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는 주민들의 선택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개포지구 재건축 문제 등 모든 지역 현안 사업이 주민의 편에서 추진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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