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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인연에는 궁합이 있다!” 관상은 잘 보았소? 이제 궁합을 봐드리지!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는 왕(김상경)은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고,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되는데.. 야심찬 능력남 윤시경(연우진), 경국지색의 절세미남 강휘(강민혁), 효심 지극한 매너남 남치호(최우식)에 대세 연하남까지!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合)을 찾아라!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요?” 영화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송화옹주역을 맡은 심은경이 뱉어내는 이 한 마디는 순간 관객을 웃게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구절이었다. 그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지!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여는 영화 ‘궁합’은 빼어난 영상미가 돋보인다. 이승기(서도윤)의 동생으로 나오는 샤이니의 최민호 연기가 어색하지 않다. 역학 코미디 영화 ‘궁합’은 2월 28일에 개봉한다. 장르: 코미디, 드라마 / 홍창표 감독 / 출연: 연우진, 이승기, 심은경, 조복래, 강민혁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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