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庚丙庚丙
寅午子午
일류대학 의과대학 (내과) 졸업하고 가문도 좋아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나 타고난 사주는 벗어날 수 없으니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95년도 여자분 부모가 궁합을 보러온 사주이며 끝까지 살지 못하니 결혼시키지 말라고 했으나 96년도에 결혼했다. 외적으로는 모든 것을 두루 갖춘 다시는 이런 사윗감을 못만 날 것 같은 생각에 서둘러 결혼시켰으나 결혼 후 얼마 가지 않아 서로가 뜻이 맞지 않고 무시하며 성격도 모가나 다툼 잦았다. 남자 집에서는 여자 잘못 만나 직장도 없고 안 풀린다고 구박을 받았고, 여자분은 이혼을 염두에 두고 아기를 갖지 않으려고 피임을 했으며 2004년 이혼했다. 두 번 이혼을 하고 50대 자식도 없이 독신으로 살고 있고 궁합에서는 꺼리는 사주다.
남자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하며 예의 바르고 처에게만 유독 힘들게 하니 이혼하고도 여자가 이상이 있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다. 이 여자분이 참고 산다면 의부증 환자 취급을 받게 될 것이며 자기 분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해 우울증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사람은 외적인 요소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첫째는 두 사람 궁합이고 둘째는 살아온 환경도 무시할 수 없으며 셋째는 여자 사주가 신왕이면 집안의 살림보다도 사회 활동을 해야만 건강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된다. 남편이 직업을 갖지 못하게 한다면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이라도 해야만 원만한 가정을 꾸려 갈 수 있다.
만약 신약 사주가 남편이 맞벌이를 원한다면 원치 않는 직장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건강마저 장담할 수 없으니 필요한 말만 하고 가정에는 항상 냉기가 돌 것이다. 직업도 자신의 적성에 맞아야 열심히 일도 하고 상사의 신임도 얻게 되어 진급도 빠르고 창의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맞지 않은 직업을 택한 사람은 마지못해 직장을 다니며 옮길 생각만 하니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동일 직종은 옮겨도 마찬가지며 이런 사람들은 직장에 불평불만이 많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 해 되는 일이 없고 회사에서도 필요치 않은 사람이 된다.
사주가 좋은 사람은 직장도 자주 옮기지 않으며 자신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니 회사에서 놓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이런 사람은 신중하며 기술을 익혀 자신이 있을 때 한 번 정도는 더 좋은 회사로 옮겨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게 되며 옮기지 않아도 인정을 받는 사람이니 한평생 굴곡 없는 삶을 살 것이다.
천창근 토암철학관장 전화:010-5541-0936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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