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청소년 문학당 포스터 ㅣ 제공 못골도서관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예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구석 청소년 문학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구석 청소년 문학당’은 올해 중학생이 되는 예비 청소년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주제 도서를 읽은 후 독서토론 및 독서 스피치 실습에 참여하며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독후 활동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1차시에는 ‘수준별 독서법과 스피치’를 다루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읽는 방법을 알아본다. 2차시에는 <페인트>의 주제를 파악하고 낭독 훈련 및 일대일 글쓰기 코칭을 받는다. 3차시에는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를 읽고 논제를 만들어본 후,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차시에는 <동물농장>을 읽은 후 육하원칙을 활용한 독서 스피치 실습을 해본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정지선 강사는 공공도서관 및 학교에서 독서토론 프로그램 및 글쓰기 캠프를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의 향상을 경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구석 청소년 문학당’은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통해 제공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Zoom 활용 사전 테스트를 실시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