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호식)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7기 하상부모대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대학은 자녀양육 중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교육을 제공해 양육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반응육아법(한국RT센터 전문위원 박은주) ▲발달장애인 가족의 대안 ‘협동조합을 만들자’(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기) ▲협동조합의 실제(연리지 장애가족사회협동조합 최명인)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 가족의 양육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부모의 올바른 양육법 습득은 물론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상장애인복지관 사회심리재활팀(02-560-42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