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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4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마음든든 김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동서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대치2동 보장협의체가 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대치2동과 동서재단은 2022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로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10가구에 220만원 상당의 제습기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김장 김치 지원에 나섰다.
김상철 대치2동장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는 겨울에도 꾸준히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반찬인 만큼 이번 ‘마음든든 김치 지원’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소외감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행복한 대치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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