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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마스크, ‘완전분해 450년…전용 수거함’에 버려주세요전국 지자체 최초, 구청‧보건소‧22개 동주민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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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5  23: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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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2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청 및 보건소, 22개 동주민센터에 마스크 전용 수거함 ‘마스크 모아통’을 설치하고,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배출방법은 간단하다. 사용한 마스크를 반으로 접어 귀 고정 끈으로 묶은 다음 투입구에 넣으면 되며, 수거함에는 자동분사 손 소독 장치가 함께 있어 2차 감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모아진 폐마스크는 고열로 소각처리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마스크도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들어져 분해되는 데만 450년이 걸린다. 잘못 배출할 경우 해양오염, 나아가 생태계 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앞서 지난 8월, 구민을 대상으로 ‘폐마스크 올바르게 버리는 법’이 담긴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만큼, 배출도 중요하다”며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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