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사회적 기업의 에피소드 등을 담은 소개집을 발간했다.

강남구에는 제과점, 떡집, 농산물 등 식자재 판매점에서부터 아이돌보미 및 가사돌보미 파견 등 서비스 기업과 판소리, 무용 등을 교육하는 기업까지 총 42개의 우수 시회적 기업이 활동 중이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지역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에서는 이들의 생산품과 서비스는 물론 그간의 애환과 성공 에피소드까지 담은 소개집을 발간했다. 특히 이번에 펴낸 소개집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문화예술분야 교육에서부터 디자인, 출판, 교육, 전시 등을 두루 섭렵하며 지난 10월에는 가수 김장훈과 ‘독도의 날’ 기념 콘서트까지 기획 성사시켜 주목을 받았던 ‘(주)비쥬얼아트센터보다’에서 맡아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강남구는 이 소개집을 각 동 주민센터와 민원실 등에 비치함은 물론 강남구 사회적 기업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ngnam.se)에도 실어 온라인으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널리 홍보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소개집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모범적인 활동이 널리 알려져 주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