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논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은미)은 관내 공립 유치원 중 최초로‘꿈을 담은 놀이교실’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육과정 적용에 걸맞는 놀이 공간 구축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0 꿈을 담은 놀이교실 사업에 주체적으로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에만 머무르고 있던 교육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유아교육까지 확장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논현초병설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교실’사업은 유치원교육공동체와 꿈담건축가 등으로 자치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공간디자인 설계를 추진함으로써 예전 일률적인 교실의 형태를 탈피하여 혁신적인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하게 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억5천만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 아래 학교에서 △자율적인 공간설계부터 △공개입찰 공고와 적격심사 등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공간 리모델링을 위한 각종 시설공사 진행 등으로 사업비를 집행하였고,

아울러, 해당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단체 교육경비보조금 5천5백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놀이교실 접근 시설인 노후 주출입 현관 및 위험 계단 등도 미려하게 개선하였다.

추진위원회 등 대면 모임 등에서는 전 구성원 모두 체온 측정 및 문진표 작성, 사전 방역을 실시하여 방역 수칙에 따라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여 진행하였음

서울논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관계자는 “꿈을 담은 놀이교실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유치원만의 특성을 반영한 놀이 공간의 탄생뿐만이 아니라 서울 공립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교실의 새로운 모델 제시로도 손색이 없어 유아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