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는 힐링가든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남논현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식과 기술 등의 재능을 활용한 포스코의 14개 재능봉사단 중 조경봉사단 3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옥상과 정원에 맥문동, 국화 등 계절초화를 심고 소나무 전지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힐링가든으로 가꾸었다.

포스코 조경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힘들어 하시지만예쁜 꽃을 보면서 작은 위안이 된다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내 관리가 필요한 조경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피로를 호소하는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 어르신께 코로나 심리방역을 위한 힐링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