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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객을 위한 소형견인차 면허,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행 후 4년간 만 명 응시”
김수현 기자  |  kshyun11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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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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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강남운전면허시험장(시험단장 라신희) 소형견인차 면허시험 응시생은 약 만 명에 달했다. 응시생은 30~40대가 주를 이뤘고, 여름휴가 및 가을 행락철 시기에 많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견인차 면허 신설 이전에는 피견인차 중량이 750kg이상 3t이하의 카라반과 같은 캠핑카를 끌기 위해 대형견인차 면허(구 트레일러)가 필요해 면허취득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기존의 1종 특수 트레일러 면허를 대형견인차 및 소형견인차 면허로 구분하고, 지난 2016년 7월 28일 소형견인차 면허(피견인차 중량이 3t이하) 시험을 신설했다.

이렇게 캠핑객을 위한 소형견인차 면허가 시행된 지 4년을 맞이한 가운데,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의 시험 응시현황(2016년 7월 28일~2020년 7월 27일)을 분석한 결과 누적 응시생은 9,805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체 응시생의 65%인 6,384명이 합격, 동 기간 합격률이 18%에 그친 대형견인차 면허와 비교해 무려 3배 이상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30대가 각각 40%와 31%, 50대 16%, 20대 이하 8%, 60대 이상은 5%를 기록했다. 즉, 30~40대 응시생이 전체의 70% 이상이나 차지했다.  월별로는 8월이 가장 많았고, 11월과 10월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영·유아 및 학생 자녀가 많은 30대와 40대 가장들이, 자녀들과 함께 여름휴가와 가을 행락철 기간에 캠핑 등 레저문화를 즐기기 위해 많이 응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라신희 시험단장은,“최근 본격적인 여름휴가 및 방학 기간을 맞아 가족들과 캠핑을 떠나려는 응시생들로 시험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며, “여름이 끝나기 전 혹은 다가오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시려는 분들은 미리 소형견인차 면허 시험 응시 계획을 세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시험 응시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반드시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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