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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제작보고회 정진영 "초보 감독 떨리고 두려운 마음도 있다"
김수현 기자  |  kshyun11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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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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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1일 오전 영화 ‘사라진 시간’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카카오TV 라이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감독을 맡은 정진영과 배우 조진웅이 참석했다.

연기인생 33년차의 베테랑 배우 정진영은 이번에 감독으로 변신했다. "감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4년 전이다. 그 전에 시나리오를 두 개 정도 썼지만 익숙한 이야기라 버렸다. 이것이 새로 쓴 것인데, 영화화된 거다. 훌륭한 배우들이 구현해줘서 영화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정진영은 처음부터 조진웅을 염두해 두고 시나리오를 작업했지만, 너무 바쁘고 해야할 일도 많은 친구라서 거절 당할것을 예상했지만 시나리오를 보내고 다음날 하겠다는 대답을 받고 기쁨의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이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딱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미묘한 맛이 있다. 정말로 정진영 선배가 이 시나리오를 썼는지 혹시 원작이 있는것 아닌지 의심했다며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영이라는 사람이 영화를 만든것을 모른다면 세상 어디에 해저 깊은 속에 있었던 보물이 나온 느낌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외지인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하던 중,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되고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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