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장(지청장 양홍준)은 지난 2월 26일 HCN 「뉴스&이사람」에 출연하여 국민 통합에 기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지원을 위한 ‘2020년도 달라지는 보훈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과제를 소개하였다.

이번 인터뷰에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올해 국가보훈처에서 크게 역점을 두고 있는 ‘보훈 패러다임의 혁신을 통한 국가책임성 강화’와 ‘국민참여형 기념사업을 통한 국민통합’, 이 두 가지 업무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보훈 패러다임의 혁신을 통한 국가책임성 강화를 위한 전자심의제 도입 및 전문가 참여 확대 등을 통한 보훈심사체계 개편, 위탁병원 확대 및 약제비 감면 혜택 등을 통한 의료‧요양서비스의 질적‧양적 확충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역사 계승을 통한 ‘국민통합’ 역시 보훈의 또 다른 역할인바, 특히 올해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해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국민이 함께 기억‧추모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기념사업을 분야별로 추진해 국민통합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독립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인 청산리‧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식, ‘기억’, ‘함께’,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6‧25전쟁 70주년 행사, 4‧19혁명 60주년 등 민주행사를 통해 ‘나라를 되찾고,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운 독립‧호국‧민주라는 3개의 애국 가치’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청자 여러분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힘든 시기지만 국난을 극복한 저력이 있는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은 반드시 이번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