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천천히 자라는 자녀를 크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발도르프 거꾸로 육아_조바심, 서두름을 치유하는 육아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도르프 거꾸로 육아_조바심, 서두름을 치유하는 육아 예술>은 자녀의 발달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의 내면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발도르프 교육의 핵심 내용을 배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발도르프 교육법은 유행하는 육아 트렌드를 무조건 따르지 않고도 자녀가 가진 자질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법이다. 수강생들은 강의와 질문을 통해, 발도르프 교육의 본질을 알고 아이가 가진 가치를 빛내는 건강한 부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강연의 진행을 맡은 이정희 사단법인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 대표는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사범대학에서 슈타이너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학을 전공했다. 이후 저서 ‘발도르프 육아예술’ 출판과 칼럼 ‘아이교육, 그 새로운 발견’ 연재를 통해 독자들이 인위적으로 구조화된 육아법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커갈 수 있는 편안한 육아 환경을 이해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본 프로그램은 1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못골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