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 26, 27일 역삼동 강남구 비즈니스센터에서 ‘당신의 내일을 검색하세요! #이룸’이라는 주제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과 구직자에게 취·창업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스도 운영된다. 창업존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상권분석·마케팅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존에서는 프로필 사진촬영, 이미지 컨설팅, 자기소개서 클리닉, 맞춤형 진로탐색과 직업상담 등이 제공된다.

채용존에서는 1:1면접을 통해 여성친화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이벤트존에서는 무료건강검진 및 취업타로,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현장채용 면접 희망자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 또는 전화(02-544-844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자신감을 채우고 경력을 이어나가 취·창업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강남’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