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8일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박성우 현 회장을 연임시켰다.

이날 총회에서 박성우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회 발전을 위한 각종 의견과 고충을 종합적으로 취합해 중앙회에 전달,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 협회의 건전한 비판자와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는 의안 심의에 들어가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의권사업의 강화와 임상학술 강좌를 통한 임상능력 향상, 의료봉사를 통한 한방진료의 우수성 홍보, 회원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18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1억6724만원으로 편성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는 또 임기 만료된 의장단과 회장 선출에 들어가 투표를 통해 김석근 의장을 연임시키고 부의장에 임형택, 이병희 회원을 선출하는 한편 대의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박성우 현 회장을 연임시켰다. 한편 이날 회무 및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이상운, 한봉재, 정호롱, 주성완, 이정아, 박웅, 이슬기, 곽노규, 하병철)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이병희, 김정국, 김민수, 하지훈, 조현숙, 김기현)이 수여됐다. 또 15년간 강남구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직을 수행하고 임기를 마치는 유명숙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