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호연)은 지난 6일 공영주차장 이용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보안 인증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카드복제와 정보유출 방지를 위하여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통해 기존 마그네틱카드 단말기 대신 IC(직접회로)카드 단말기로의 전환을 의무화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마그네틱카드 단말기를 전부 보안 인증된 IC카드 결제단말기로 교체했다.

IC카드 단말기는 기존 마그네틱카드 단말기와 달리 신용카드정보 저장금지와 암호화 기능이 내장되어 보안성이 높다.

김호연 이사장은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개선으로 주차장 이용고객 정보보호 유출 방지는 물론 앞으로도 고도화된 금융범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