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지난 15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관수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2019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8,350억원과 특별회계 366억원 등 총 8,716억원으로 2018년도 본예산 대비 7.3%인 596억원이 증가했다. 다음으로 이향숙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와 9호선 봉은사 역사 내 휴게시설 설치, 이상애의원이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본 회의에서는‘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원장에 복진경 의원(사진)을, 부위원장에 한윤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행정재경위 5명, 복지도시의 6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복진경(복지도시) 부위원장 : 한윤수(행정재경) 위원 : 한용대(행정재경), 김영권(행정재경), 김형대(복지도시), 이향숙(복지도시), 김진홍(복지도시), 이상애(복지도시), 안지연(복지도시), 이도희(행정재경), 김현정(행정재경)

복진경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모든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수 부위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위원들이 예결위 활동에 불편함 없이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기는 11월 15일 ~ 12월 17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상임위원회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활동기간은 휴회하고 제2차 본회의는 12월5일, 제3차 본회의는 12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