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비행학교인 ‘NS 비행학 교’를 인수하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에어라인 입사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는 한창호 대표를 만났다. <편집자주>

Q: 1년 전 플로리다에 있는 ‘NS 비 행학교’를 인수했다고 들었습니다. 인수한 동기가 궁금합니다.

A: 조종사 양성이 궁극적인 목 표였다.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캘 리포니아 윌로스 비행학교의 전 통을 계승해 ‘NS 비행학교’를 한 국인의 혼이 깃든 학교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Q: 대표로 있는 ‘SAC PILOT’에 대 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서초동에 위치한 SAC Pilot 은 2006년에 항공유학 전문회사 로 시작해 미국에 자체 비행학교 인 ‘NS 비행학교’를 인수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비행학교 졸업 후 입사준비까지 진행하는 프로 그램인 ‘에듀파일럿‘을 통해 에어 라인 입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 보를 제공하고 입사를 돕는다.

Q: ‘에듀파일럿’이라는 프로그램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까요?

A: 대다수 예비 조종사들의 최 종 목표는 에어라인 입사다. 국내나 해외의 비행학교나 항공학원 은 많지만 정작 학생들의 취업까지 관리해줄 전문회사가 전무하다. 항공사 입사는 서류전형, 인적성시험, 비행이론 필기시험, 시 뮬레이터 실기평가, 실무면접, 영 어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및 신 원조회 등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에듀파일럿‘은 입사준비 과정의 조종사 비행이론교육 및 실기교 육 등으로 12년간 조종사 전문교 육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 로 예비조종사의 입사에 최적의 도움을 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10개월동 안 약 70명 이상의 조종사가 에어 라인에 입사에 성공했다.

SAC ‘에듀파일럿’ 2018년 에어 라인 입사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아시아나 18. 3분기 입사 14 명 지원자 100% 필기 패스, 최종 20명 합격자 중 에듀파일럿 학생 9명 합격(전체 입사자의 45%).

2. 이스타항공 18년 전반기 공 채: 서류 합격자 250명 중 최종 32명 선발, 에듀파일럿 지원자 20 명, 11명 최종면접 진출 후 7명 최 종합격.

3. 제주항공 18년 전반기 공채: 서류 합격자 170명 중 필기 합격 자 120명, 에듀파일럿 필기 지원 자 15명 중 14명 필기 합격(92% 합격률).

4. 티웨이항공 18년 전반기 공 채: 서류 합격자 250명 중 필기 합격자 95명(38%) 시 에듀파일럿 지원자 28명 중 20명(70%) 합격.

5. K사, 아시아나 시뮬레이터 FAIL 학생: 보강훈련으로 다음 공채에 입사 진행. 2018년 전형대상자를 분석해 보면 전체 전형 합격자 500명 중 에듀파일럿 전체 110명, 에듀파일럿 집중반 20명이다. 필기패스는 전체 전형 대상평균 100명(20%) 중 에듀파일럿 전체 28명(80%), 에듀파일럿 집중반 18명(95%)이다. 실기패스는 전체 전형 대상평균 60명(10%) 중, 에 듀파일럿 전체 19명(70%), 에듀 파일럿 집중반 14명(70%)이다. 상 반기합격은 전체 전형 대상평균 220명 (1100명 중), 에듀파일럿 전체 70 명(110명 중), 에듀파일럿 집중반 18명(20명중)이다. 한창호씨는 올해 12월에 미국 동부에서 서부 캘리포니아까지 약 20시간 여정으로 ’남북통일 기원‘ 편대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한창호씨는 조종사가 되기 위한 국내 커뮤니티 대표 카페인 네이버 하늘세상만들기, 네이버 못말리는 조종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SAC PILOT 한국사무소 : 서초구 서초동 1444-21 인도박물관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