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뉴스문화·예술
세종대왕이 뮤지컬을 만났을 때뮤지컬 '1446'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9  21:46: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녕대군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제목인 '1446' 역시 한글이 반포된 해를 가리킨다. 공연은 경기도 여주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방송 등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위인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의 일대기에 어울리는 규모와 품격을 선보인다. 여주시에서는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린 바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윤금진 사장은 "그동안 극장 용에서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주로 선보였다. 이번 '1446'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와 연계된 공연을 선보이고자 역사와 관련된 공연을 올리려 했다.

그래서 역사 1기로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올렸고 역사 2기로 '1446'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1418년 태종은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세자 양녕을 폐하고 서책에 빠져 사는 충령을 세자 자리에 올린다. 게다가 태종은 세자교육을 받지 않은 충령에게 선위까지 해버린다. 어리둥절한 사이에 왕이 된 충령. 하지만 태종은 충령의 뒤에서 대신들을 조정하며 정치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런데 평소 외척세력이 커지는 것을 경계했던 태종의 눈에 충령의 장인인 심온을 따르는 무리가 늘어나는 것이 포착된다. 이에 심온은 조작된 사건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한다. 자신의 무능으로 인해 장인이 억울하게 죽게 되었다고 자책하는 충령. 게다가 아내마저도 죄인의 딸이라며 내쳐질 위기에 처하자 용단을 내린다. 자신만의 정치를 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맞서는 충령. 그는 결국 아버지의 손에서 벗어나 용상을 지켜낸다. 그러나 충령 앞에는 수많은 걸림돌이 놓여 있다.

'1446'은 한국인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에 세종대왕에 대해 전혀 모르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을 끌어야 하는 상황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세종’역에 정상윤, 박유덕과 세종의 아버지 ‘태종’역에 남경주와 고영빈이 캐스팅 됐다. ‘소헌왕후’역에는 박소연과 김보경 무대에 오른다. 역사 속에는 없는 인물이지만 극 중 ‘세종’과 대립하는 ‘전해운’역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가 출연한다. 1인 2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양녕/장영실 역에는 최성욱과 박정원이 무대에 오르고 신예 황민수가 얼터네이터로 함께한다. 세종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운검’역은 김주왕과 이지석이 출연한다.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통해 왕이 될 수 없었던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이 되기까지의 갈등과 고민이 담긴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무대에 오른다.

공연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기간 : 2018.10.05 ~ 2018.12.02. / 관람시간 : 145분 / 출연 : 정상윤,박유덕,남경주,고영빈,박한근,이준혁,김경수,박소연,김보경,에이스(최성욱),박정원,황민수,김주왕,이지석 / 티켓 가격 : VIP석 10만원, OP석 8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15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68길 6, 5층 (삼성동, 은경빌딩)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