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서장 김시철)와 강남구청은 저소득층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지난 17일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잠들어있던 60대 남성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소방서는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현장 복구 작업은 강남소방서, 강남 의용소방대, 일원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30여명이 투입되었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 염삼례씨는 “우리의 손길이 화재로 시름에 잠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