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박찬종 전 국회의원, 변호사), 이종구 자유한국당 강남갑 국회의원, 이은재 강남병 국회의원, 김성태 강남을 국회의원, 당원, 당직자 등 500 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박찬종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청장은 특별한 사람이 해야한다. 장영철 후보가 광역단체에 준하는 상징성과 규모를 지닌 강남의 미래를 밝힐 적임자”라며 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김문수 서울시장후보는 축전을 통해 “장영철 후보와 힘을 합쳐 강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으로는 선진국 진입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적으로도 과거의 발전경험을 토대로 58만 강남구민과 함께 일류강남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실무실전경험을 영동대로개발사업, 재건축사업에 쏟아 붓겠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남문화발전을 위한 공연장등의 인프라 확충, 교육⦁뷰티산업 활성화, 기술과 금융이 접목된 창업보육센터 개설, 소외된 이웃과 나눔, 봉사를 통해 진정한 강남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장 후보는 "강남을 품격있고, 격조높은 세계 속의 명품 일류도시로 발전시켜 강남구민이 원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철 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美 밴더빌트대학교 경제학전공 문학석사, 중앙대학교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기획예산처 대변인, 국방부 계획예산관등의 여러 요직을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