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제15대 회장으로 박식원 지회장이 당선됐다.

강남구지회 현 회장인 박 지회장은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자로 출마, 대한노인회 정관에 따른 찬반투표 결과 92.5%의 지지율로 연임됐다.

이날 박 지회장이 강남구지회의 발전을 위해 제안한 내용은 ▲강남구청역과 선릉역 사이의 시니어거리 벨트 조성 ▲시니어 일자리 창출망 조성 ▲국가관과 충효사상 교육 순회 활동 ▲ 참여노인 모니터 기자단 조성 ▲현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이다.

박 지회장은 “강남구지회가 1975년 창립된 이래 처음 있었던 회장 선거이니만큼 의미있다”며, “대한민국의 1번지라 부르는 강남구 노인 회장으로서 강남구지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지회로 우뚝 서게 할 자신감 넘치는 기회를 얻고자 하는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