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한양수자인아파트 경로당(회장 윤방순)은 지난 17일 경로당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건강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곡건강증진센터 통합건강관리사업 일환인 시니어건강학당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고혈압 약물 복용자이면서 혈압 조절이 잘 안 되는 회원을 대상으로 혈압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로당 회원 35명 중 33명(15회 이상 지속 참여자)의 혈압 조절률이 94.3% 향상됐으며, 저염실천도는 0.17% 향상됐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용숙 외 22명의 경로당 회원에게 봉사장을 수여했다.

상장을 수여한 구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