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7일 역삼동 국기원에서 k-pop 댄스를 접목한 넌버벌 태권도 퍼포먼스 ‘GREAT TAEKWONDO Ⅱ 달의무사’를 선보였다.

본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8시, 주 4회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4만 원이다.

태권도와 무대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스토리를 입힌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태권도 액션극이다.

태권도의 절도 있는 동작과 k-pop댄스를 접목하고 여기에 음악과 영상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연하는 배우 25명 모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원으로 구성됐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태권도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관객이 직접 무대 위에서 격파 체험을 하고 국기원 시범단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지역주민 할인, 미취학 아동 할인, 태권도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태권도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기원(3469-01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