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남지구협의회(회장 송삼순)는 지난 15일 선릉웨딩피에스스타귀족 대연회장에서 강남구 지역의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2017 적십자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창훈 강남구청 행정국장이 참석해 ‘노인공경 등 효(孝) 문화가 희미해지는 요즘, 효잔치를 통해 효 문화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영양제)을 준비해서 직접 참석했다.

적십자 어르신 효잔치는 강남구청과 강남구약사회, 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서울라이프의원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대한적십자사는 강남구 지역 희망풍차 결연 가구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 식사와 즐거운 공연무대를 선사하며 뜻 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시내 12개 센터를 통해 지역별로 매년 가정의 달에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孝) 문화의 확산을 위해 각 지역별로 어르신을 모시고 다채로운 효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강남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어르신 효잔치에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