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미경)이 11일 일원1동주민센터에서 ‘봄맞이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여성의류와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80여종의 물품이 판매됐다. 또한 먹거리장터, 친환경 EM제품 판매,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바자회로 발생한 수익금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통해 일원1동 소외계층 주민에게 김장김치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청종합사회복지관 최미경 관장은 “특히 이번 바자회는 ‘티렌’과 ‘나이스클럽’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엔씨에프’로부터 여성의류 1만 4,000점, 유아용품브랜드인 ‘버드시아’로부터 점보의자 등 6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증받아 더욱 풍성해졌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의미 있는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