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상주)은 지난 22일 1사1촌-명예이장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충주시 살미면 공이2리 마을을 방문하여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 35명은 공이2리 마을 역점 사업인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에 동참해 꽃길 조성 및 산책로 정비를 함께하고 옥수수밭 비닐 씌우기, 돌 고르기, 잡초 제거 등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도우며 명예이장‧명예주민으로써 마을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공이2리 마을은 공단과 지난해 12월에는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상호 협약한 바 있으며, 3월 17일에는 마을 주민들을 강남으로 초청해 공단 소개 및 도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4월에는 공단에서 공이2리 마을에 방문해 농촌일손을 도왔다.

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명예이장인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이2리 마을이 충주시의 어느 마을보다 청정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유지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