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김호식 관장)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포동에 위치한 복지관 앞마당에서 ‘하상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판매 품목은 의류, 잡화, 식품류(건어물, 잡곡, 제주흑돼지 등) 등이며, 분식류, 김치전, 아이스크림, 음료 등의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복지관 관계자는 “해마다 열리는 하상 나눔 바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의 의미도 갖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된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품질 좋은 물건도 사고, 양질의 먹거리와 감성 가득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의 재활 및 복지를 위해 사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획홍보팀(560-4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상 나눔 바자회는 매년 4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