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6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강남구 홈페이지 및 구보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실태 공시 제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사업 등) 및 운영성과 등을 공시해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의 재난관리 운영에 대한 관심 제고와 자율과 책임행정을 강화하여 재난관리역량을 제고하는 간접 모니터링 제도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우리구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민이 알기 쉽게 수치화ㆍ도표화하여 제공한다.

이번에 공시한 재난관리실태 자료는 ▲전년도 재난의 발생과 수습현황 ▲재난 예방을 위한 조직ㆍ교육ㆍ훈련ㆍ안전관리체계 구축ㆍ재난방지시설의 점검ㆍ관리ㆍ재난관리자원 비축 및 지정 ▲재난관리기금 적립현황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의 작성 및 운용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등 총 14개 항목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 예방 교육 12종, 177회, 22천명,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체계 자동기상관측시스템 등 6종71개소 설치 ▲지역 자율방재단 710명과 지역주민 3만6,871명은 재난관리교육ㆍ훈련 ▲특정관리대상시설 2,150개소 지정ㆍ관리 ▲261억원의 재난방지시설 예산으로 노후 및 불량 하수관 정비, 보강ㆍ설치 등 ▲재난관리기금 적립 확보 기준액 100% 26억2200만원 ▲총 18개 유형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ㆍ운용 등이며, 이 외의 항목은 구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노력과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홍보 및 안전점검 등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공시내용에 포함했다.

장원석 재난안전과장은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하는 것은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책임행정 강화로 매년 발전하는 강남구를 위해 재난안전분야에 대한 관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