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동섭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사장 심동섭)온 오는 2일 코엑스 403호실에서 한일 전자무역상거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고 아시아연구기금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중일 디지털 싱글마켓 구축을 위해 7대 국경장벽인 전자결제, 전자화폐, 관세국세, 표준제정, 원산지정립, 정품인증, 통합물류 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한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율과 논의를 위해 전자결제위원회, 전자화폐위원회, 관세국세위원회, 표준제정위원회, 원산지정립위원회, 정품인증위원회, 통합물류위원회 및 한중일 메가플랫폼 위원회 등 8개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0월 ‘한중일 디지털 싱글마켓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기본전략 연구’ 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한중일 디지털 싱글마켓의 개념, 한중일 디지털 싱글마켓 구축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한중일 FTA 협정문에 반영 등을 다루고 있다.

심동섭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한중일 전자무역상거래 포럼에서 상기 7대 선결과제에 대한 한중일 민간차원의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며, “진흥원과 한중일 공영언론사간 한중일 메가플랫폼(주) 설립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 이사장은 또한 “한중일 디지털 싱글마켓 구축을 주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