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출원 전략과 해외 지재권 보호 요령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러 나라에 특허 상표 디자인을 편리하게 출원할 수 있는 국제출원방법(PCT, 마드리드, 헤이그 국제출원제도)과 해외에서의 지재권 보호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가 그간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이 출원제도를 이용한 출원 사례와 효과,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특허청 국제출원담당자가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헤이그 국제출원(디자인) 제도와 출원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특허청 이재우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지식재산권 관리는 기업경영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해외에서 지식재산을 권리화 하고, 혹시 모를 지재권 분쟁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