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강남구청에서 열린 ‘한가위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한 아이가 부대행사로 열린 전통 떡메치기 행사에 참가해 떡메를 들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9일 오전 11시 구청 주차장에서 ‘한가위 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가위 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농·수·축산물이 판매되고 떡매치기, 전통 차례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장에는 강원도 양구의 황귀, 횡성의 한우를 비롯해 경기도 가평의 잣, 경북 상주의 곶감, 전남 나주의 배, 충남 공주의 밤, 충북 음성의 복주머니쌀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보고 고를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택배소를 운영해 오후 5시까지 1건 당 4,000원을 현금으로 내면 원하는 곳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오후 4시까지 5만 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무료배송하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한,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우리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수증 지참고객에 한하며, 물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농협에서는 11시에 시작하는 개장식에 맞춰 한우 비빔밥 1,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