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에 있는 프리미엄 쇼핑몰인 '파르나스몰'을 내달 1일 확장 오픈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014년 10월 처음 문을 연 파르나스몰은 호텔업계 최초의 프리미엄 쇼핑몰로, 이번에 파르나스타워 지하까지 연결된 부분까지 포함해 총 1만 5,336㎡ 규모로 확장했다. 쇼핑몰 디자인 및 설계에는 일본 유명 쇼핑몰인 '롯폰기 힐스'와 '오모테산도 힐스'를 설계한 일본의 모리(Mori)사가 참여했다.

새로 확장된 공간에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인기 레스토랑과 패션·뷰티 등 각종 리테일 숍 60여 개가 입점한다.

파르나스몰 관계자는 "파르나스몰은 5성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오피스 복합타워인 '파르나스타워' 지하로 이어져 있고 한 달 유동인구가 200만 명에 달하는 2호선 삼성역까지 직접 연결돼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까지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