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보안관 대장 정기 간담회 현장.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학교보안관제’ 시행 6주년을 맞아 안전한 학교만들기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강남구 학교보안관’은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22개 동주민센터에 526명, 초·중학교에 2,909명 등 총 3,435명이 활동 중에 있다.

학교보안관은 주황색 계열의 제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하교 시간대 초·중학교 주변 취약지역 정기순찰을 비롯해 학생 안전귀가 유도,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동장, 학교장, 지구대장, 동 학교보안관 등으로 구성된 동별 운영위원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학교안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2개 동주민센터마다 자체여건에 맞는 ‘학교보안관’ 동특화사업을 선정해 자전거 순찰 학교보안관 운영, 청소년 학교보안관 체험교육 실시, 민·관·경 지역순찰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학교보안관증을 제작·보급해 자원봉사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구는 오는 10월 중에 ‘학교보안관 주민평가보고회’를 가져 일 년 동안의 수범사례와 미담사례를 모아 발표하고 우수 학교보안관도 뽑아 표창하여 ‘학교보안관제’를 더욱더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