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상인대학 수업에서 한국지식경제진흥원 김태식 원장이 강의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8일까지 개포2동 중심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조직 역량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1기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상인대학은 지역 내 주요한 상권인 개포2동 중심상점가의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구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계획했다.

교육은 이번 달 28일까지 주 3회 총 40시간에 걸쳐 개포동 성지교회에서 한국지식경제진흥원 김태식 원장 외 16명이 상인 45명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마케팅기법, 상인조직 활성화 등 기본 과정과 상품진열, POP 연출, 광고 홍보전략 등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기 상인대학은 지난 9일 입학식이 진행됐으며, 명예학장으로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위촉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상인대학은 상인들이 실제 영업에서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교과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바라는 구청의 의지와 상인들의 열정이 모여 개포2동 중심상점가는 대한민국 대표시장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