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5일 강남역에서 세계 문화체험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별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강남역 11번과 1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M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별프로젝트는 강남구와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8개 대형기획사가 합작해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돕는 행사로, 이번 별프로젝트 프리마켓은 ‘꿈꾸는 별들의 착한 일’이라는 주제 아래 8개 연예기획사의 신인배우 8명이 2명씩 팀을 이뤄 뷰티, 생활, 식품, 패션으로 나뉜 4개의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이날 판매한 물품들의 수익금은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별프로젝트 관계자는 ”경쟁이나 대결 구도가 아닌, 소외된 계층이나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앞장서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리마켓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여를 스페셜 타임으로 지정해 물품 판매 외에 메인 무대에서 특별한 이벤트들을 꾸밀 계획이다. 신인배우 8명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스타 애장품 경매, 브랜드 경품 행사 등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벨기에 프로축구단인 AFC 투비즈와 K리그 전 MVP인 김은중 코치도 참석해 싸인회 및 축구교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