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공교육 수준향상을 위해 지역 내 10개교를 방문,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교사랑방’은 지난 2014년 하반기 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구정 및 교육예산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사랑방은 오는 27일 수서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 대치초등학교까지 지역 내 총 10개교를 방문한다.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회 형식으로 운영하는데 구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안전, 공교육의 문제점, 지원방향 등에 대한 답을 찾고 참여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방문 시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도 가져 그간의 노고와 앞으로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는 학부모와 구청장이 소통하는 ‘학교사랑방’을 더욱 활성화해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