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옥)는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 공동체를 변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담당하는 강남구 자원봉사 교육봉사단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7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신규기수를 선발해 전문교육과 강의시연, 교안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봉사단은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누비며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바르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교 총 29개교 학급과 방송실에 찾아가 9,513명의 청소년들을 만났다. 올해는 3월 한 달에만 총 6개 학교 141개 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시작하기 전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 교육과 참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3445-94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