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동섭 예비후보(새누리·강남 을)

심동섭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7일 “한중 전자무역과 전자상거래 산업진흥을 위해 중국 측이 2조 원의 재원을 투자해 진흥원과 함께 한국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이사장은 “중국 측이 2,000억 원을 따로 출자하고 진흥원이 2,000억 원을 조달해 4,000억 원의 매칭펀드를 조성함으로써 투자재원을 더욱 확충해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인 한중일 방대한 시장을 하나의 국내시장처럼 묶는 혁신적 프로젝트를 한국이 선제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한중일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치의 1차 결실을 성공적으로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새누리당 강남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심 이사장은 “지난 1월 6일 개최된 한-중 전자무역상거래 포럼을 통해 2조 원의 중국투자재원을 유치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이뤄진 역사적인 한중일 정상회담의 소중한 합의사항을 실무적으로 조속히 이행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한중일 시장을 전자무역과 전자상거래를 통해 하나의 국내시장처럼 묶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한국이 선제적으로 구현하고, 선도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한중일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지난 1월 6일 한중전자무역상거래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