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 의원(새누리·강남 을)

김종훈 의원(새누리당, 강남 을)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세곡동지역 주민대표들과 하동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세곡지역이 당초부터 광역개발이 아니라 개별 사업지구로 분리, 개발돼 교통문제, 기반시설부족 등으로 심각한 민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교통, 학교, 문화시설이 부족한 것에 대한 민원이 절박하다는 내용을 전했으며, KTX 역사주변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주민들과의 상시적 대화를 주문했다.

또한 이미 14,000여 세대가 입주해 온 보금자리 사업에 이어 다시 공공주택사업을 벌이기보다는 기존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보고 필요한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기 시의원, 이호귀 구의원, 강남구 교통정책과장과 세곡지역 주민대표들도 동석하여 교통, 학교, 기반시설 등이 부족한 실태를 호소하고 대책마련을 함께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