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영재사관학원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전국단위 자사고 및 특목고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자사고, 특목고 입시설명회는 초등, 중등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 입시결과 분석과 앞으로의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신 성취평가 도입 2주년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올해의 자사고(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상산고 등)와 특목고(외고) 입시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준비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학업적인 역량을 부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더불어 효율적인 면접 준비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준용 영재사관학원 원장은 “지난해부터 내신 성취평가제의 도입으로 인해 자사·특목고 지원 가능한 인원이 6배가량 증가했고, 단순한 정량평가 방식의 입시가 정성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서류와 면접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신입생 모집요강을 파악해보면 민사고는 내신산출 방식 및 자기소개서 양식의 변화가 있었으며, 하나고, 외대부고, 북일고 등의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는 내신 산출 방식과 면접방식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대원, 한영 외고 등 서울권 외고의 경우 면접 강화와 더불어 자기소개서 작성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