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2025년 3월부터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드림플레이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플레이스는 실내 캠핑장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자연 속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며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서울 시내 청소년센터 중 유일하게 넓은 잔디밭과 야외 풋살장을 보유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실내외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될 예정이다.

드림플레이스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후 공간 이용을 원한다고 채팅을 보내야 한다. 이후 센터를 방문해 공간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ONE-STOP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드림플레이스가 청소년들에게 마치 캠핑을 온 듯한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도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림플레이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ream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