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원)은 지난 22일, 문화예술콘텐츠기업 ㈜SMMA코리아(대표 방효민)와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진로 교육 및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MA코리아는 20년간 국내외 음악·예술 교육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실용음악학부, 클래식학부, 국악학부, 연기학부, 댄스학부, 성인음악학부를 아우르는 종합예술교육 브랜드인 SMMA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SMMA아카데미는 서울 강남과 노원을 포함한 여러 지점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예술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기업은 10대와 20대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교육부터 중장년층의 취미 교육 및 직업 전문가 양성과정까지 폭넓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높은 신뢰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드림보컬과 드림댄스를 M&A로 통합하여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MMA코리아는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평생교육 서비스와 연계하여 시니어 맞춤형 노래, 악기, 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예술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SMMA코리아는 음악적 소질과 열정을 지닌 시니어들을 발굴하여 강사로 양성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성된 강사들은 경로당, 요양원,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파견되어 소득 창출과 재능 나눔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박종원 관장은 “이번 협약이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협약의 의의를 전했다. ㈜SMMA코리아 방효민 대표는 “문화예술을 통한 시니어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표현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그들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