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1월 18일(월)부터 5주간 ‘못골 작가 양성 프로젝트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못골 작가 양성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한 프로그램 중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강의 개설 문의가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도서관 이용자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진행된 4월 프로그램을 수강한 이용자는 신청에서 제한된다.

본 프로그램은 ‘단편소설에 대한 이해’, ‘상장&소설의 대사 구성법’, ‘작가가 품은 주제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방법’,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캐릭터 구성법’, ‘문예지 투고를 위한 개별 합평’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매회 글쓰기 실습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 시간 강사님이 사전에 공지하는 단편소설을 읽고 참석해야 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집필한 원고를 피드백 받으며 자신만의 단편소설을 집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박강산 작가는 현재 모던북스 출판사 대표이며, 202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2022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되었다. 서울남산도서관, 강남구립둔촌도서관, 인천문화재단 등 다수 공기관에서 글쓰기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대표 『우리는 서로 보살피며(2022)』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11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