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네 주민이 행복한 축제 – 동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서동 탄천어울림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 먹거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비장애 통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약 4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강00님은 “쾌청한 가을 날씨에 동네 주민들과 나와서 즐겁게 웃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귀자 강남세움복지관 관장은 “이번 동행 축제는 주민동아리, 이웃 나눔단 등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우리 지역주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낸 축제”라며, "장애인도 살 만한 지역사회,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과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