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1월 9일(토)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이론보다 실제, 세계 여행지에서 느낀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있는 그대로 멕시코』의 정문훈 작가와 함께 멕시코 역사, 음식의 문화사를 탐구하고, 『생각보다 가까운 아프리카』의 이정화 작가와 함께 아프리카 경제, 문화적 특성 등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행 작가가 직접 경험한 각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풍습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문화의 특수성을 이해하며,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논현도서관은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 관련 주제를 다룬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강남구립논현도서관(02-3443-765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