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강남본부(본부장 권동성)은 14일 지역사회 청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청음복지관(관장 홍희정)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SGI서울보증 강남본부 임직원을 비롯한 서울 각 지점장과 청음복지관 직원, 청각장애 어르신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는 기관 소개, SGI서울보증 지원에 대한 경과보고, 인사말,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청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SGI서울보증 임직원들과 청각장애 어르신, 청음복지관 직원이 함께 4개 조로 나뉘어 선정릉역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SGI서울보증 강남본부 권동성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청음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음복지관 홍희정 관장은 “청각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건넨 SGI서울보증 강남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 강남본부는 2022년부터 청음복지관과 인연이 닿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 청각장애 전문직 취업자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