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준)은 추석을 앞둔 9월 11일(수),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정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 【추락】비계1, 지붕2, 사다리3, 고소작업대4 【끼임】방호장치5,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6, 【부딪힘】혼재작업7, 충돌방지장치8 

특히, 자체 파악한 ①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이 우려되는 현장, ②화재‧폭발 위험이 큰 사업장, ③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작업을 혼재하여 진행하는 현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한편,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은 추석 연휴기간(9.14.~9.18.)동안 본부‧지방관서 및 안전공단에 비상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 및 사고감시 대응센터를 운영하여 산업재해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양승준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리하여 작업을 서두르지 말고 한 번 더 사업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