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기관 내 액티브갤러리 1~4층에서 장애인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기획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기획 전시로는 ▲모든 순간이 꽃이었다展 ▲Digital Palette展 ▲예비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展으로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인 발굴, 육성 및 지원 단계를 보여주었다.

1~2층 전시는 기획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인 지원 단계를 보여준다. 정희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총 3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주요 작품 및 신작 17여 점을 전시하였다. 시골에서 자란 작가는 자연을 매우 좋아하고 여행을 즐기며 그 경험을 화폭에 담아냈다.

2~3층 전시는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인 육성 프로그램의 전문교육단계 결과물 전시이다. 최신 교육과정 트렌드에 맞춰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을 개설하였고,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자 6인의 창작물 28여 점을 선보이며 디지털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준다.

3~4층 전시는 장애인 대상 시각예술분야 기초미술 단계 결과물에 대한 전시이다. 재능육성 프로그램 참여자 30인의 ‘예비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展 아동 및 청소년 미술교육 프로그램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여 미래의 멋진 작가를 목표로 하는 꿈을 전시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은윤태 관장은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 및 육성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으며 정기적인 미술작품 전시를 위해서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인 ‘모든 순간이 꽃이었다’展은 8월 31일 까지 개최하며, ‘Digital palette’展과 ‘예비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展은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